
인천 지역 공공도서관들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새 명칭을 제정하고, 장애인과 다문화 주민을 보듬는 포용적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방위식 명칭을 벗어나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 가치를 담은 새 명칭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서해누리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서해누리’는 책의 바다(書海)와 세계(누리)를 뜻하며, 향후 조례 개정을 거쳐 공식 적용된다.
인천연수도서관은 한울문화운동발달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천천히, 마음으로 읽는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연수도서관은 오는 25일 한국 속 작은 중앙아시아로 불리는 연수구 함박마을을 견학하는 ‘길 위의 인문학: 함박마을 탐방’ 참가자 10명을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다문화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도서관 관계자들은 “도서관이 단순 지식 제공을 넘어 삶에 영감을 주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및 포용적 소통 창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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