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문학, 세계를 홀리다”... 계양도서관 인문학 강좌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K-영화와 K-문학’ 주제로 내달 16~30일 운영… 김동현·곽효환 등 전문가 강연 한국 영화 성장사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까지 조명… 23일부터 선착순 모집 황선주 관장 “K-컬처의 인문학적 위상 확인하며 자긍심 고취하는 계기 될 것”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세계가 주목하는 K-영화와 K-문학’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세계가 주목하는 K-영화와 K-문학’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황선주)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문화의 저력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

계양도서관은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K-영화와 K-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상과 문학이라는 두 축을 통해 우리 문화가 어떻게 세계사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 분석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강사진으로는 각 분야의 저명 전문가들이 나선다. 먼저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위원장이 ‘한국 영화는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위원장은 한국 영화의 비약적인 성장 과정과 글로벌 문화 시장 내 위상을 현장감 있게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곽효환 작가가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 세계인이 함께 읽는 한국문학’을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곽 작가는 한국 문학의 세계화 여정을 조명하고,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 등 한국 문학이 거둔 성과가 갖는 인문학적 함의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황선주 계양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K-컬처의 화려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032-540-4453)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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