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의회 안재훈 의원이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과 관련해 인접 업체의 영업손실 보상 규모와 산정 절차를 확인했다. 사업비에 보상 관련 비용이 반영된 만큼 실제 보상액이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지 점검한 것이다.
안 의원은 21일 열린 미추홀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을 심의하면서 인접한 한일펌프의 영업손실 보상 문제를 질의했다.
안 의원은 해당 업체가 영업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상액이 얼마로 확정됐는지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현재 탁상감정으로 추산한 금액이 1억~2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금액은 확정된 보상액이 아니다. 집행부는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뒤 2027년 3월 정식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가 나와야 구체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업체 측이 별도로 요구한 보상액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집행부는 현재까지 업체가 구체적인 보상 요구액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안 의원은 보상액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재차 확인했다.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기존 청사에 인접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현 청사 부지와 함께 새 청사를 건립하는 계획이다. 부지 매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손실 보상은 사업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특히 탁상감정에 따른 추산액과 정식 감정평가 결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보상액 확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관련 절차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 이번 질의는 보상액의 확정 여부와 업체 측 요구 수준을 확인해 사업비 산정의 불확실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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