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6구역 재개발, 정비업자·설계자 공모… ‘45층 1811가구’ 청사진 그린다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19일 입찰 공고, 오는 27일 마감… 일반경쟁입찰 방식 진행 시민공원역 인접 역세권·학군 강점, 미추홀구 주거지도 변화 기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미추6구역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미추6구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핵심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인 미추6구역이 사업의 기틀을 잡을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추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근)는 지난 19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각각 게시했다. 추진위 측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 마감 시간은 정비업자의 경우 27일 오후 2시, 설계자는 같은 날 오후 3시다. 참여 희망 업체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입찰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추진위 사무실에도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비업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등록을 마쳐야 하며, 설계자는 「건축사법」에 의거해 건축사사무소로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양측 모두 국토교통부 고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른 전자조달시스템 입찰 참여 요건을 갖춰야 한다.

미추6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72 일원 9만5085.3㎡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추진위는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 동, 총 18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구역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인천대로와 경인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 여건 역시 주안초, 제물포여중, 동인천중, 인천고를 비롯해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전이 가까워 탄탄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협력 업체를 투명하게 선정해 향후 조합 설립 등 남은 정비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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