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해양환경 개선 연구 본격화…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없앤다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의원 전원 참여하는 연구단체 출범… 5월까지 해양환경 실태조사 및 대안 마련 최훈 대표의원 “상시 유입되는 쓰레기, 지리적 특성 맞는 실천적 정책 도출할 것”

동구 해양환경 개선 연구회 출범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인천 동구의회 제공)
동구 해양환경 개선 연구회 출범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인천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가 지역 연안의 고질적인 문제인 해양쓰레기 해결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해양환경 개선 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동구 연안과 도서 지역의 해양환경을 정비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 및 해양관광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번 연구회에는 유옥분 의장을 비롯해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원태근, 오수연 의원 등 동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올해 5월까지 동구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과 환경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회는 단순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자문, 실무자 간담회, 타 지자체 비교 시찰 등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체계와 정책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그래니트 인천도시문화전략연구소의 이웅규, 마경남, 김은희 교수가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법론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 연안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쓰레기가 상시 유입되는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구회 대표인 최훈 의원은 “동구 연안은 해양쓰레기 문제로 인해 환경적, 미관적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며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