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시니어클럽 어르신·직원, 폭염 취약 노인 위해 100만원 후원

지역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들 자발적으로 모금 동참 남동구노인복지관 ‘동네 쿨한 상자’ 사업에 전달 2027년 여름철 취약 어르신 건강·안전 지원에 활용

남동시니어클럽 어르신·직원, 폭염 취약 노인 위해 100만원 후원
남동시니어클럽 어르신·직원, 폭염 취약 노인 위해 100만원 후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의 폭염 취약 노인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남동시니어클럽 참여자와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 100만 원은 내년 여름철 취약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에 쓰인다.

남동시니어클럽은 3일 남동구노인복지관 관장실에서 여름철 건강보호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일자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겨울에 모아 내년 여름 폭염에 대비

이번 후원은 남동구노인복지관이 사랑의열매 2026년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원함에 스위치를 켜다 ON(온) 동네 쿨한 상자’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2027년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여름철 취약 어르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령층은 건강 상태와 냉방 여건 등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이번 모금은 여름철이 오기 전 재원을 마련해 계절성 복지 수요에 미리 대응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일자리 활동에서 이웃 나눔으로 이어진 참여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일자리 활동에 이어 후원금 마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나눔으로 확장했다.

이번 후원은 남동시니어클럽과 남동구노인복지관이 같은 법인 산하 기관으로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보호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한 사례이기도 하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남동구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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