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200여 명에 방범·소방 대응 교육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실무 교육 진행 화재 대피·비화재보 대응부터 112 신고 요령까지 보이스피싱·사이버범죄 예방 수칙도 안내

계양구,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200여 명에 방범·소방 대응 교육
계양구,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200여 명에 방범·소방 대응 교육

공동주택에서 화재나 범죄가 발생했을 때 관리 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계양구에서 진행됐다. 화재 대피와 경보 오작동 대응, 경찰 신고 절차에 더해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 예방까지 다뤄 관리책임자의 생활안전 대응 범위를 넓혔다.

계양구는 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대피 절차와 비화재보 대응법 교육

1부 소방교육은 계양소방서 전문강사가 맡아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소개하고 화재 상황별 대피요령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경보가 울리는 비화재보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강사는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사항과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화재예방알리미’ 등도 안내했다. 공동주택은 다수 세대가 같은 건물과 피난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관리자의 정확한 초기 판단과 안내가 입주민의 대피와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짚었다.

112 신고 요령부터 보이스피싱 예방까지

2부 방범교육에서는 계양경찰서 전문강사가 위급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2 신고 요령을 설명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이버범죄와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 및 예방 수칙도 함께 다뤘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점검과 출입 관리에 집중되기 쉬운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화재·범죄 등 다양한 생활 위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관리책임자들이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실무 정보를 전달했다.

관리 현장 안전 역량 높이는 교육 이어갈 계획

계양구는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 관리에 활용해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