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5급 이상 간부 대상 폭력 예방교육…2차 피해 방지·관리자 책임 점검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남동경찰서 조우진 경감 초청해 직장 내 사례 중심 교육 성희롱·성폭력 발생 후 법적 의무와 실무 대응 방안 다뤄 간부 공무원 리더십·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 강조

옹진군, 5급 이상 간부 대상 폭력 예방교육
옹진군, 5급 이상 간부 대상 폭력 예방교육

옹진군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사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피해 발생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자 의무와 조직 내 소통 방식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다.

군은 3일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직장 내 사례로 관리자 대응 살펴

이번 교육은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간부 공무원의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조우진 경감이 맡아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발생 이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관리자가 알아야 할 법적 의무, 조직 내 소통 리더십 등을 다뤘다. 간부 공무원이 문제 상황을 인지했을 때 필요한 판단과 대응 절차를 실무 사례와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조직 책임 강조

직장 내 폭력 예방은 관련 규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리자가 평소 구성원을 대하는 태도와 조직의 의사소통 환경을 함께 점검해야 하는 과제다. 특히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고려한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해 고위공직자의 올바른 인식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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