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여 명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서해구 어울마당서 주민 300여 명 참여

지역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인천보건고 또래상담반, 제33회 어울마당 축제서 체험형 캠페인 진행 룰렛·OX 퀴즈·응원 메시지로 치매 정보 전달하고 편견 완화 홍보 2016년 선도학교 지정 이후 신입생·신규 교직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이어와

인천 보건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인천 보건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치매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해구는 지난달 30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인천보건고등학교와 함께 제33회 어울마당 축제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보건고 또래상담반 학생 10여 명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축제 방문객 300여 명이 캠페인 프로그램을 접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치매 정보 전달

캠페인은 주민들이 치매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치매 바로 알기 룰렛과 ‘브레인닥터’를 활용한 치매 OX 퀴즈에 참여하고, 치매 어르신을 응원하는 한 줄 메시지도 작성했다.

현장에서는 치매 파트너와 치매 파트너 플러스 제도를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학생들은 룰렛과 퀴즈 진행을 맡아 또래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선도학교 지정 후 교육·홍보 활동 지속

인천보건고는 2016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뒤 매년 신입생과 신규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이들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서해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협력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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