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재개발·재건축 현장 의견 수렴…내년 원스톱 지원센터 준비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초기 재개발 12개 구역 위원장 간담회 열어 실무 애로 청취 재건축 추진 아파트 찾아 절차·법령 상담도 진행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전문가 참여 전담조직 운영 구상

부평구, 재개발·재건축 현장 의견 수렴…내년 원스톱 지원센터 준비
부평구, 재개발·재건축 현장 의견 수렴…내년 원스톱 지원센터 준비

부평구가 내년 출범을 목표로 하는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비사업 현장과 주민 의견을 잇달아 살폈다. 초기 재개발 구역 관계자 간담회와 재건축 단지 방문 상담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 수요를 확인하는 데 나섰다.

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민선 9기 공약인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지원센터’를 내년에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전담조직을 두고,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추진 전반에 걸쳐 컨설팅과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초기 재개발 12개 구역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

센터 출범 준비의 하나로 구는 지난 27일 구청 나눔방에서 초기 재개발사업 12개 구역 위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실무상 문제와 제도적 제약을 직접 듣고 향후 지원조직이 맡아야 할 역할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행 제도의 한계 등을 공유했다. 부평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센터 운영 방안에 반영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 개선 과제는 인천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주민·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간담회 정례화도 추진한다.

재건축 단지 찾아 절차·법령 상담

지난 29일에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담당 공무원이 주민 상담을 진행했다. 재건축 추진 절차와 관련 법령, 최근 제도 변경사항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제기된 질문과 어려움을 들었다.

구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정비사업 절차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고,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불필요한 갈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의견 역시 내년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가·행정 연계해 정비사업 전 과정 지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의 생활 터전을 가꾸는 일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행정 지원으로 연결하겠다며, 찾아가는 상담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조직을 연계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절차상 어려움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부평구는 이번 간담회와 현장 상담에서 확인한 주민 요구를 바탕으로 센터의 지원 범위와 운영 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