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AI로 하수처리 공정 고도화 모색…방류수 수질 예측 실증 공유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AI 기반 환경기초시설 운영 고도화 방안’ 주제로 임직원 기술 세미나 유입부하 반영 방류수 수질 예측 실증사업과 연계해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운영 데이터 분석·공정 최적화 논의…검증 기술의 타 시설 확산 모색

인천환경공단, AI로 하수처리 공정 고도화 모색
인천환경공단, AI로 하수처리 공정 고도화 모색

인천환경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류수 수질 예측과 하수처리 공정 최적화 방안을 논의하며 환경기초시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환경기초시설 운영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입부하 반영 방류수 수질 예측 고도화’ 실증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AI 기술을 실제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운영 효율화와 기술 확산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운영 데이터 분석·공정별 대응 방안 논의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하수처리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별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방류수 수질 예측을 고도화하고 처리 공정의 운영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접근법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인천환경공단이 추진 중인 AI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다른 환경기초시설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했다.

실증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에 초점

공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발굴과 실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제 시설 운영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설명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AI 도입의 목적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AI 기술 발굴과 실증을 확대해 검증된 기술이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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