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iH)가 신규 개발사업의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전사적 태스크포스(TFT)를 마무리했다. 기술과 재무·경제, 사업관리 분야 직원들이 사업 검토 경험을 나누고 주요 개발 현장을 확인하며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다졌다.
iH는 29일 ‘2026 신규 사업 기획 역량강화 TFT’ 운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현안과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고, 관련 부서의 전문성을 모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TFT를 구성했으며, 기술·재무·경제·사업관리 분야 직원 2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신규 사업의 종합적인 분석 방법과 사업 추진 기법,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사업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도시개발과 공공주택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기술적 여건과 재무 부담, 사업관리 요소를 함께 살펴야 하는 만큼, 이번 TFT는 분야별 실무자들이 초기 검토 과정에서 공동으로 사업 여건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주요 개발사업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구월·구월2와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등을 찾아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현장의 추진 과정과 특성을 살펴봤다. 현장교육을 통해 사업 단계별 여건을 확인하고 기존 사업의 경험을 신규 사업 기획과 연결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TFT에는 신입사원과 저연차 직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사업기획 및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신규 사업 검토에 필요한 이해와 실무 지식을 넓혔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려면 신규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업 전반의 이슈와 리스크를 살피고, 전사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올해 구축한 TFT 운영 기반을 토대로 내년에는 심화 과정 신설 및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신규 사업 기획 전문성과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TF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심화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초기 검토부터 사업관리까지 관련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응하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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