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강화 교사 60여 명과 AI 시대 문해력 수업 방향 모색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월간 강화’ 10월 연수서 독서·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 조병영 교수 강연 통해 ‘읽걷쓰AI’ 연계 수업 사례 공유 지역 학교 여건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실천 방안 논의

2026 강화교육발전특구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월간 강화' 10월 연수
2026 강화교육발전특구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월간 강화' 10월 연수

디지털 매체와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읽기와 이해 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강화 지역 교사들이 함께 수업 해법을 모색했다. 지역 학교의 규모와 학습 여건을 반영해 독서·문해력 교육을 설계하고 교실에서 실천할 방안을 나누는 자리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여자중학교에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강화교육발전특구 교사 연수 프로그램 ‘월간 강화’ 10월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 반영한 문해력 수업 논의

‘월간 강화’는 강화 지역 학교의 교육적 강점을 살피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연수다. 지난 9월 ‘강화의 작은 학교가 살아나는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강화의 문해력을 기르는 시간’을 주제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화 지역은 읍·면 곳곳에 학교가 분포하고 소규모 학교가 함께 운영되는 특성이 있다. 연수에서는 이 같은 여건을 고려해 일률적인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교 규모와 학생들의 학습 경험에 맞는 독서·문해력 수업을 어떻게 설계할지 논의했다.

‘읽걷쓰AI’와 연결한 수업 적용 사례 공유

강연은 EBS 프로그램 ‘당신의 문해력’과 저서 ‘읽는 교실’로 알려진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AI 시대 강화학교가 물어야 할 독서와 문해력 수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AI’와 연계한 문해력 지도 방법과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 교사들은 강연 내용을 토대로 강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독서·문해력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의 읽기와 이해 능력을 수업 안에서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도 함께 고민했다.

교원 전문성 높여 학생 문해력 향상 지원

연수에 참여한 한 강화 지역 중학교 교사는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해력이 무엇인지, 이를 교실 수업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높이고 강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전문성과 강화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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