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강화군 어린이집 8곳 찾아 환경교육…어린이 133명 참여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민환경해설사가 어린이집 방문해 분리배출·자원순환 교육 영상 시청과 체험놀이 결합…자체 개발 교구로 재활용품 분류 학습 도서·농어촌 지역 어린이의 환경교육 접근성 확대

인천환경공단, 강화군 어린이집 8곳 찾아 환경교육
인천환경공단, 강화군 어린이집 8곳 찾아 환경교육

인천환경공단이 강화군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교육했다. 환경기초시설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보육 현장에서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화군 어린이집 8곳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어린이 133명과 보육교사 14명이 참여했다.

영상·놀이로 배우는 올바른 분리배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단 시민환경해설사들은 하루 2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관별로 40분간 수업을 진행했다. 강화남산군립어린이집과 강화군청어린이집 등에서 영상 시청과 체험놀이를 연계해 교육했다.

어린이들은 영상을 통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살펴본 뒤, 공단이 시민환경해설사들과 교구회의를 거쳐 개발한 ‘분리배출 교구 보드지’를 활용해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구분했다. 놀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도록 한 것이다.

환경교육 사각지대 줄이는 방문형 프로그램

인천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가 어린이집으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 접근성 차이를 보완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놀이처럼 친숙하게 접하는 경험이 생활 속 환경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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