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서 찾아가는 치매 검진…매주 목요일 운영

종합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치매안심센터 방문 어려운 주민 대상 무료 인지선별검사 복지관 3층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운영 기존 보건소 월요일 검진에 더해 생활권 검진 거점 확대

미추홀구, 찾아가는 치매 이동분소
미추홀구, 찾아가는 치매 이동분소

미추홀구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제공한다.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검진 거점을 마련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미추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부터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 이동분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분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 척도실에서 운영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미추홀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일대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높이고, 아직 조기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장소를 확대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저하 가능성을 살펴보고 추가 평가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기초검사다. 치매 확진을 위한 진단검사와는 구분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과제다. 특히 이동이 불편하거나 검진기관 방문을 미뤄온 주민에게 생활권 내 검진 장소를 제공하면 초기 검사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에서 이동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추가하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검진 장소가 늘어났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