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연수구의원, 집합건물 교육 실효성 점검…야생동물 민원 대응도 확인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집합건물 관리 교육 참석자 약 60명…교육 내용 개선 필요성 교육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추가 교육 가능성 확인 야생동물 관련 민원 약 200건과 너구리 예방 조치 점검

김정아 연수구의원
김정아 연수구의원

김정아 연수구의원은 22일 열린 제28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제4차 자치도시위원회에서 집합건물 관리 교육의 운영 실태와 야생동물 관련 민원 대응 현황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7일 실시된 집합건물 관리 교육의 참석 규모와 교육 내용에 대해 확인했다. 당시 교육에는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내용이 기초적이고 형식적이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집합건물은 관리 주체와 입주민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관리비, 시설 유지, 공용부분 관리 등 실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관리 교육은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김 의원은 교육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담당 부서는 추가 교육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향후 교육을 개선하려면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리상 문제를 교육 내용에 반영하는 방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야생동물 관련 민원 대응도 질의 대상이었다. 김 의원은 2026년 야생동물 구조와 민원 처리 현황을 확인했으며, 관련 사례는 약 200건으로 파악됐다. 특히 너구리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담당 부서는 너구리 출몰에 대비해 약 30곳에서 예방용 먹이 등을 활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이 다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답변도 나왔다.

야생동물 출몰 민원은 단순한 출현 신고뿐 아니라 주민 불안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민원 발생 지역과 빈도를 파악하고, 예방 조치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질의는 교육사업의 참석 인원이나 민원 처리 건수 등 실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교육과 예방 조치가 효과를 내고 있는지를 살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집합건물 관리 교육의 내용 개선과 야생동물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후속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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