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미 연수구의원, 건축 아이디어 대회 성과 확인…자원순환 지원 확대도 제안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건축 아이디어 대회 신청 40팀 중 21팀 참여 대형폐기물 배출 장소와 자원순환가게 운영 현황 확인 중단된 재활용 봉투 지원과 민간 활동 지원 가능성 질의

구영미 연수구의원
구영미 연수구의원

구영미 연수구의원은 22일 열린 제28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제4차 자치도시위원회에서 건축문화 관련 행사와 자원순환 정책을 중심으로 담당 부서의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구 의원은 초등학생 대상 건축 아이디어 대회의 참여 실적과 예산 운영 상황을 질의했다. 해당 대회에는 40팀이 신청했으며 실제 참여는 21팀으로 집계됐다. 참여팀 가운데 연수구 지역 팀은 17팀이었다. 사업 예산은 970만원으로, 구 의원은 신청 규모와 실제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살폈다.

건축 아이디어 대회는 어린이들이 건축과 도시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사업인 만큼,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율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신청 이후 실제 참여로 이어지지 않은 인원에 대한 분석과 향후 사업 운영 개선 여부도 성과를 평가하는 요소다.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해서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무인 배출시설의 설치 위치와 자원순환가게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주민들이 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배출하려면 시설의 접근성과 지역별 배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 의원은 특정 마을에서 재활용 봉투 지원이 중단된 상황을 짚고, 지원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주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이 지속되려면 참여 의지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절하게 제공되는지도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민간이 운영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지원 범위와 한계도 논의했다. 자원순환 사업은 행정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뿐 아니라 주민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통해 효과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지원 대상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질의는 사업 실적과 예산을 확인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정책이 주민 생활권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작동하는지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참여 실적의 분석과 자원순환 시설·지원의 접근성을 함께 점검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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