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 부평구의원 “십정초교 주변 재개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이용 편의 고려해야”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고령 상인 이용 많은 고객지원센터…이전 거리와 접근성 우려 집행부 “시장 인근 주차장 부지 활용 방안 등 계속 검토”

박시현 부평구의원
박시현 부평구의원

박시현 부평구의원이 십정초교 주변 재개발 사업으로 이전이 추진되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관련해 고령 상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22일 열린 제278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6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십정초교 주변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고객지원센터가 시장에서 멀어질 경우 상인들이 겪을 불편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현장을 찾아 고객지원센터의 이용 상황을 살펴본 결과, 연령대가 높은 상인들이 센터를 오가며 각종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점포 안내 문구 등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센터가 시장과 가까이 있어야 상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이전 장소를 정할 때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집행부는 시장 인근에 확보한 주차장 부지를 고객지원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용적률 완화 등 관련 절차에서 고객지원센터를 공공청사 시설로 반영하는 데 제약이 있어, 현재는 기부채납받는 주차장 용지로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집행부는 향후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천시와 협의해 고객지원센터가 해당 부지에 들어설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전 과정에서 상인과 주민의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찾겠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시장 상인들이 기존에 누리던 편의가 재개발로 인해 줄어들지 않도록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질의는 재개발 계획에서 공공시설의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 이용자인 상인의 접근성과 시설의 기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