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당대표 이준석)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2·3차 공천 심사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대대적인 후보군 전열 정비를 마쳤다. 정치권 최초의 ‘AI 공천 시스템’과 ‘99만원 선거 패키지’를 앞세워 거대 양당의 공천 갈등 사이에서 실무형 인재들을 선점했다는 평가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서울 관악구청장 후보에 이혜숙, 강동구청장 후보에 이용우 씨를 내세우는 등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총 7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를 위해 약 300명이 지원했으며, AI 기반의 온라인 원스톱 심사 시스템을 통해 검증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1~3차 공천 발표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과 호남, 제주를 아우르는 전국구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기초단체장 2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63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제1·2·3차 공천 확정자 명단]
기초단체장
△서울 관악구청장 이혜숙 △서울 강동구청장 이용우광역의원
△제주 제주시 양해두·이건우 △경북 구미시4 이동현 △서울 송파구2 최현석 △서울 강남구1 강인수 △세종 4 김준수기초의원
서울: 오상균(성동), 박범근·원동철(관악), 김주연·이진현·최제일(광진), 김동현·이규민·구성도(강남), 김정훈(동대문), 고길주(영등포), 서준호(용산), 정상필(중랑), 김성우(서대문), 박성진(노원), 주한송(도봉), 최성진(구로) 등경기/인천: 김태수·조병찬(부천), 이승도(용인), 황승빈·김동광(수원), 최진형(안산), 이천은·박원길(안양), 심용진·오태석·윤효석(화성), 박윤옥(남양주), 심재현(양주), 김병진·오정대(성남), 양성혁(의왕), 양준모(파주), 강민제(남동), 강신학·이성실(연수)
영·호남/충청/강원: 조연우(부산 기장), 우영훈·우성원·박철현·오태훈·최윤석(대구), 박진우(광주 동구), 박현겸·하용준(대전 동구), 전상현(원주), 최태영(춘천), 김성조·이동현·정진호·류태하(경북), 고재윤·송원근·이해성·이강민(충남)
이번 공천의 흥행 비결로는 이준석 대표가 고안한 ‘99만원 패키지’가 꼽힌다. 온라인 심사로 행정 비용을 없애고, 홍보 유인물 공동 제작 등을 통해 기초의원 선거 운동 비용을 획정 최소 수준인 99만 원으로 설계한 모델이다.
천하람 공천심사위원장은 “기성 정당들이 공천 헌금이나 수백만 원의 심사비로 진입 장벽을 높일 때, 우리는 AI 시스템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조기 공천된 후보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확정된 후보자들을 위해 ‘원스톱 AI 선거 지원 플랫폼’을 즉시 가동한다. 후보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AI가 설계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공받고, 복잡한 회계 관리와 선거 전략 수립을 통합 지원받게 된다.
이준석 대표는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개혁신당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확인한 유능한 인재들이 더 많이 합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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