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정 남동구의원, AI 챗봇 사전 검증 주문…민원 안내·기업 판로 지원도 점검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서 기획예산실·총무과 등 4개 부서 질의 AI 답변 정확성 검증과 민원 처리상황 전화·문자 안내 강화 요구 남동상회 운영 개선·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홍보 확대도 주문

이학정 남동구의원
이학정 남동구의원

남동구의회 이학정 의원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AI 기반 행정정보 검색서비스의 답변 정확성 검증과 민원 처리상황 안내 강화를 주문했다. 지역기업의 판로 지원과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홍보도 점검하며, 사업이 실제 주민 편의와 기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313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기획예산실·총무과·기업지원과·세무1과의 2027년도 주요사업을 살폈다.

기획예산실에는 도입 예정인 AI 기반 행정정보 검색서비스의 답변 정확성을 사전에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이 민원 신청 방법이나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정식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기획예산실은 답변의 근거가 되는 구 홈페이지 행정정보를 관련 부서와 협력해 최신화하고,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답변 정확성과 이용 편의성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행정정보 변경 사항이 챗봇 답변에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보 관리가 이뤄지는지가 향후 점검 과제로 남았다.

총무과 업무보고에서는 민원 처리상황 안내 문제가 다뤄졌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회기에 지적했던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이 민원 접수 여부와 처리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전화와 문자 등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남동상회의 지역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남동구에 제조업체와 중소기업이 밀집한 특성을 고려해 남동상회가 기업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구매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세무1과가 추진하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에 대해서는 주민 홍보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세무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서비스 운영 여부와 이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학정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계획된 사업이 주민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업무보고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내년도 사업에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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