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도 8㎞ 지중 전력망 2028년 완공 목표…수도권대기환경청, 공사 현장 점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시흥·송도 변전소 연결해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관계기관 협력·공사 관련 주민 민원 대응 방안 논의 바이오·첨단산업 집적지 송도 전력 인프라 확충 추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시흥·인천 전력공급시설 공사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 시흥·인천 전력공급시설 공사 점검

시흥과 인천 송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약 8㎞ 규모의 지중 전력망 구축사업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행정 협력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1일 경기도에 있는 신시화·신시흥 변전소와 시흥·인천 지역 전력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시흥과 송도 지역 변전소를 연결하는 전력공급시설의 구축 현황을 살피고,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협조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시흥과 송도 내 변전소 사이 약 8㎞ 구간에 전력설비를 지하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공 목표는 2028년이다. 송도에는 바이오산업과 첨단산업 관련 시설이 집적돼 있어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산업시설의 원활한 운영과도 연결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사 일정에 맞춰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 사항과 주민 민원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공사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기관 간 협력뿐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지중 전력구 공사는 지하 굴착과 설비 설치가 수반되는 만큼 시공 안전과 주변 생활환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민 불편이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조율하는 것은 공사 진행과 준공 일정 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연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국가기간망 등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력망 인프라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관계기관 협조 사항과 주민 민원 대응 과제를 바탕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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