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중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곡 재개발 청소년 특화도서관 추진 상황 확인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조합이 부지 제공…건축비는 민간 기부와 국·시비 지원으로 추진 지역 청소년 위한 도서관 차질 없는 건립 당부

손대중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손대중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부평구의회 손대중 도시환경위원장이 산곡 재개발 구역에 조성될 예정인 청소년 특화도서관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손 위원장은 20일 열린 제278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2027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마무리하며 상곡 재개발 구역의 청소년 특화도서관 건립 진행 상황을 질문했다.

손 위원장은 관련 내용을 언론 보도로 접했다며, 현재 사업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집행부의 설명을 요청했다.

집행부는 산곡 재개발 구역에 행정복지센터와 특화도서관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조합이 건립해 시설물까지 기부채납하는 방식인 반면, 도서관은 부지를 제공받은 뒤 별도로 건축해야 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도서관 건립은 부평구의 재정 여건 때문에 예산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었지만, 민간 기부자가 건축비를 부담하기로 했으며 일부 부족한 공사비는 국비와 시비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관련 승인 절차 등으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 건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 위원장은 토지는 조합이 제공하고 건축비는 기부자가 부담하는 방식이 맞는지 확인한 뒤,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건축비를 기부하기로 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절차와 재원 확보를 챙기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재개발 사업으로 확보되는 공공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토지 제공과 건축비 조달 방식이 구분돼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향후 도서관 건립 절차와 부족한 사업비 확보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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