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한 영종구의원 “주민자치 프로그램·축제 홍보 예산, 주민 수요와 지역경제 고려해야”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기준과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영원 페스티벌 홍보 부족 지적…대중교통·SNS 등 매체 활용 주문 내년도 홍보 예산 증액 요구하고 추경 편성 의지도 밝혀

한창한 영종구의회 부의장
한창한 영종구의회 부의장

영종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 홍보 예산 문제를 제기하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한 의원은 19일 열린 영종구의회 제4회 임시회 제3차 운영총무위원회에서 각 동의 주민자치 업무보고와 홍보미디어실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사항을 질의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동별 프로그램 운영 여건과 비교 시찰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의원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의 발전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장과 직원들이 선진 사례를 견학해 지역 발전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등 다른 지역의 사례를 살펴 영종의 지역 브랜드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홍보미디어실 업무보고에서는 영원 페스티벌의 홍보 방식과 예산 집행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한 의원은 올해 축제 홍보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홍보미디어실과 문화 관련 부서 가운데 어느 부서가 광고를 담당했는지, 홍보미디어실 자체 예산도 투입했는지 물었다.

한 의원은 축제에 소상공인들도 기대를 걸었을 것이라며 홍보에 예산을 아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하철과 버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행사와 지역 상권을 함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효과를 높이는 홍보 사례로는 KBF 바둑대회 유치를 들었다. 한 의원은 두 개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약 1억 원 가까운 소비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2억 원 이상이 투입된 영원 페스티벌이 지역에 얼마나 경제적 효과를 돌려줬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홍보 예산과 관련해서는 증액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증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부서 예산 조정 등을 통해서라도 2월 추경에서 홍보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기획예산실 업무보고에서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원들과 집행부가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이 단순히 예산안을 의결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사업과 공약을 사전에 공유하고, 구의 미래 계획을 의원들과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청장에게도 영종구의 중장기 계획을 의회와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필요한 예산을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함께 풀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