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동갑 조직위원장 3파전…박종효·김종필·최병덕 경력 경쟁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전 남동구청장·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전 인천시의원 지원 구정·지방공기업·의정 경험 각기 달라…조강특위 심사 주목 서류·면접 거쳐 단수 추천 또는 경선 결정

왼쪽부터 박종효, 김종필, 최병덕
왼쪽부터 박종효, 김종필, 최병덕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조직위원장 공모에 박종효 전 남동구청장, 김종필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최병덕 전 인천시의원이 지원하면서 3파전이 형성됐다.

세 사람은 구청장과 지방공기업과 인천시 비서실, 지방의회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어, 이번 조직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각자의 정치·행정 경험이 주요 비교 지점이 될 전망이다.

박종효 전 남동구청장은 국회의원 보좌진과 인천시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민선 8기 남동구정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국회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종필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뒤 유정복 인천시장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지방공기업 운영과 공공시설 관리, 시정 보좌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22년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에도 참여했으며, 당시 박종효 후보와 경쟁했다.

최병덕 전 인천시의원은 제4·5대 인천시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5기 한나라당 후보로 남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인천시의회에서 예산결산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의회에서 예산과 행정 관련 의정활동을 경험했다는 점이 주요 이력이다.

세 사람은 각각 기초자치단체장, 지방공기업과 시정 보좌, 지방의회 활동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았다. 다만 이력만으로 조직위원장 선임의 유불리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지역 조직 운영 구상과 당내 심사 결과 등이 향후 선정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복수 후보가 지원했더라도 심사 결과에 따라 후보가 한 명으로 압축될 수 있어, 세 사람 모두 당원 직선제 경선에 참여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남동갑 조직위원장 선임은 사고당협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 기반을 구축과 함께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절차다. 조강특위가 어떤 방식으로 후보를 선정할지, 세 지원자 가운데 누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될지가 이번 공모의 주요 관전 지점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