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학익에 1200억원 복합문화커뮤니티 조성…2029년 준공 목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주민 의견 반영한 문화·체육·여가시설 계획 공개…21일 설명회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육성 2027년 하반기 착공 추진…시행사 공공기여로 건립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에 사업비 약 12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시티오씨엘 3단지 지하 2층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설 조성 방향과 추진 일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학익동 576-1 일원에 건립되는 다목적 복합시설이다. 주민들이 한곳에서 문화·예술·체육·여가 활동을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같은 단지 내 들어설 인천뮤지엄파크의 박물관·미술관과 연계해 지역 문화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설명회에서는 인천시 도시개발과가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도입 시설,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사업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공공기여 차원에서 시설을 건립한 뒤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와 ㈜디씨알이는 2025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올해 8월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도입 시설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범위와 업무 분담, 기부채납 조건 등을 담은 본협약을 시행사와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하고 2029년 하반기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복합문화커뮤니티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시설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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