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태 미추홀구의원이 공무원 정책연구단의 연구 성과를 주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제299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미래전략실의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사하며 정책연구단 운영 실적과 성과 공개 현황을 질의했다. 그는 최근 3년간 정책연구단 관련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며, 대표적인 성과와 구정에 반영된 사례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집행부는 정책연구단이 제안한 과제 가운데 빈 병 무인 회수기 관련 사업과 동 중심 민원 종합책임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아이돌봄과 노인 인력 연계 가능성 검토 등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구 성과도 정리해 위원들에게 별도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연구 성과를 의회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주민에게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홈페이지와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대표적인 연구 사례와 사업 반영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단 예산 확대와 실질적 활동 지원 필요성 제기
장 의원은 정책연구단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단 운영 예산과 포상금만으로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연구 활동비와 의회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축제와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결과가 활용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해야 다음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해 위원들에게 제공하고, 연구 결과의 홍보와 활용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책연구단 운영 예산 역시 연구 활동과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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