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좌석버스 4개 노선·33대 신설…공항·검단·남동권 연결 강화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공항연계 2개 노선에 18대 투입…검단·서창동서 인천공항 2터미널 연결 도심 직행좌석버스 15대 추가…2027년 하반기 운행 목표

교통정책국 기자브리핑
교통정책국 기자브리핑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좌석버스 2개 노선과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신규 노선은 총 4개로, 투입 차량은 33대다. 공항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검단·남동권 등에서 철도역과 주요 교통거점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공항연계 좌석버스는 2개 노선에 18대를 투입한다. 검단 불로·아라동에서 계산역을 거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에는 8대가 배정된다.

남동구 서창동에서 미추홀구 용현·학익동을 경유해 제2여객터미널로 연결하는 노선에는 10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심연계 직행좌석버스도 2개 노선, 15대 규모로 신설한다. 검단 불로·아라동에서 석남역을 거쳐 인천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에는 8대를 투입해 인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한다.

남동구 논현동에서 남동인더스파크역을 거쳐 산곡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에는 7대를 배정해 남동권과 부평권 간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선 신설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2026년 하반기 노선 신설과 증차 계획을 구체화하고, 2027년 상반기 운송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뒤 같은 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항연계 버스 공급도 늘어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서해구 가정동을 잇는 281번 노선을 신설했다. 현재 인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는 11개 노선, 138대다. 이번에 공항연계 좌석버스 2개 노선이 추가되면 13개 노선, 156대로 확대된다.

도심 생활권을 연결하는 급행버스도 증차했다. 지난 7월에는 송도와 청라를 잇는 급행 91번의 차량을 기존 6대에서 10대로 4대 늘렸다.

박성순 인천시 교통정책국장은 “인천국제공항과 도심 간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검단·남동 등 주요 생활권에서 철도역과 핵심 교통거점까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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