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린이들, 채소·과일 색깔 놀이로 편식 예방 배운다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만 3~5세 대상 ‘폼폼 알록달록 푸드파티’ 폼클레이·채소·과일 도장 활용해 색과 형태 직접 경험 설명보다 놀이에 초점…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친숙도 높여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폼폼 알록달록 푸드파티'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폼폼 알록달록 푸드파티'

미추홀구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의 색과 형태를 직접 살펴보고 만들기와 놀이로 표현하는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다. 음식에 대한 낯섦을 줄이고 다양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폼폼 알록달록 푸드파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을 색깔별로 살펴보는 ‘컬러푸드’ 교육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편식 예방을 다룬다.

교육 방식은 강의보다 체험에 무게를 뒀다. 어린이들은 폼클레이로 컬러푸드를 만들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도장 찍기 활동을 하면서 식재료의 색과 형태를 직접 경험한다.

어린이에게 특정 식품을 먹도록 권하는 대신 놀이를 통해 먼저 친숙해지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채소와 과일을 다양한 색깔과 놀이 소재로 접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방식이다.

센터는 2011년 문을 연 이후 미추홀구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와 교육을 지원해왔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원장·센터장·교사·조리원·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순회방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같은 지원 사업 가운데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식생활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교육이다.

정현정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을 친숙하게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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