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일시장 인근 상인회 출범…골목형 상점가 지정 추진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도화1동 제일시장 인근 상인들 창립총회 열고 정관·임원진 구성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사업 신청 절차와 지원사업 정보 공유 상권 현안 논의하며 향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 준비

미추홀구, 제일새길상인회 창립총회
미추홀구, 제일새길상인회 창립총회

미추홀구 제일시장 인근 골목상권 상인들이 상인회를 구성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제일시장 인근 상권 상인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30일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상인회 설립 취지와 정관을 의결한 뒤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에서는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상권 현안과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상인회가 개별 점포 단위의 대응을 넘어 상권 단위로 현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 셈이다.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상인회 출범을 앞두고 추진위원회와 함께 골목형 상점가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소상공인진흥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2026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신청과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상인회 출범은 향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상인회가 출범한 단계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상인회는 앞으로 상권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지정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권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상인회라는 구심점을 마련했다”며 “상인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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