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축제 30회·문화재단 20주년…전통 풍물에 밴드음악 더한 ‘새판울림’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천산연희단·부평구립풍물단·에이전시 혼 참여 풍물 장단과 밴드 연주 결합해 전통음악 새로운 무대로 재구성 부평구문화재단·부평풍물축제위원회 공동 기획

부평구문화재단·부평풍물축제위원회 공동기획공연 ‘새판울림’
부평구문화재단·부평풍물축제위원회 공동기획공연 ‘새판울림’

전통 풍물의 장단에 밴드음악을 결합한 공연이 부평에서 열렸다. 부평구문화재단과 부평풍물축제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새판울림’이 지난 9월 30일 공연을 마쳤다.

‘새판울림’은 부평구문화재단 출범 20주년과 부평풍물축제 30회를 기념해 마련된 공연이다. 천산연희단과 부평구립풍물단, 에이전시 혼이 무대에 올라 전통 연희와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함께 선보였다.

공연은 풍물의 장단과 연희에 밴드의 연주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연희의 움직임과 장단을 현대 음악의 편곡 및 연주와 결합해 기존 풍물 공연과 다른 형태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기획은 부평풍물축제가 축적해 온 전통문화 콘텐츠를 공연예술의 다른 장르와 결합해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단순히 전통 연희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밴드음악을 매개로 풍물의 음악적 요소를 새롭게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풍물과 밴드음악이 하나가 된 무대였다”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와 결합한 창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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