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의회, 지역서점 조례 개정 후 지원사업 방향 논의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지역서점 대표·관계자 40여 명 참석해 운영 애로사항 청취 지원계획 수립·도서 우선구매 등 개정 조례 내용 공유 2027년 지원사업 설명…현장 의견 정책 반영 검토

제물포구의회,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제물포구의회,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제물포구의회가 지역서점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이어 서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27년 지원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제물포구의회는 30일 제물포구청 송림청사 물치도관 3층 갈매기홀에서 ‘제물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김경숙·김윤선·김종호·오수연·이정휘 의원과 지역서점 대표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 21일 제물포구의회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개정 조례에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과 지역서점 이용 촉진 및 구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근거가 담겼다. 지역서점을 통한 도서 우선구매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어 지역서점 담당 부서가 2027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서점 관계자들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회와 관계 부서는 이날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지역서점 관련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김종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서점 지원계획 수립부터 이용 촉진, 도서 우선구매까지 지역서점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보완했다”며 “이제는 마련된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현장 의견과 2027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함께 살펴보면서 조례의 취지가 정책 집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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