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조직위원장 경쟁 윤곽…서해구을 김유곤·신성영 경선, 계양갑은 제외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조강특위, 전국 9곳 경선 확정…인천은 서구을 1곳 서구을 김유곤·신성영 2파전…김학엽·김영훈은 최종 경선 명단에 없어 계양갑 이병택·조동수도 경선 제외…단수 선정 여부는 10월 1일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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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지역 조직위원장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서해구을은 김유곤 전 인천시의원과 신성영 전 인천시의원의 2파전 경선으로 확정된 반면, 계양갑은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8일 제27차 회의를 열고 조직위원장 경선 실시 지역과 경선 대상 후보자를 확정했다. 전국적으로 경선이 결정된 지역은 9곳이며, 인천에서는 서해구을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서해구을 경선 후보로는 김유곤 전 인천시의원과 신성영 전 인천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서해구을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김유곤, 신성영 전 인천시의원과 함께 김학엽 서해구의회 부의장, 김영훈 전 인천시의원 후보 등 4명이 지원했었다. 그러나 조강특위가 28일 발표한 최종 경선 명단에는 김유곤·신성영 2명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해구을에서는 책임당원 투표를 통한 조직위원장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경선은 10월 1일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을 시작해 10월 6일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투표를 실시한다. 최다 득표자가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가 된다.

반면 계양갑은 경선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계양갑에는 앞서 이병택 전 계양구청장 후보와 조동수 전 계양구의회 의장이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강특위가 발표한 9개 경선 지역 및 후보자 명단에는 두 사람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계양갑에서 특정 후보가 컷오프됐거나 단수 추천 대상자로 결정됐다고 현재 단계에서 단정하기는 어렵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조강특위 위원장은 28일 단수 지역에 대해서는 10월 1일 최고위원회에 안건을 올려 의결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계양갑의 최종 선정 방식과 후보는 최고위원회 의결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조강특위는 이번 경선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했으며, 당 정체성과 인물 경쟁력, 당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천지역 조직위원장 선정은 향후 지역 당협 재편과도 연결된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된 인사는 중앙당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지역 당원협의회 구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번 결과에 따라 서해구을은 책임당원 경선, 계양갑은 별도 선정 절차​로 조직위원장 선임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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