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서 가족 환경축제…환경시설 시민 개방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10월 17일 ‘2026 청라 에코페스티벌’…가족 단위 시민 1000명 대상 자원순환 체험·가족운동회·나무놀이터 등 20여 개 프로그램 운영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시민 편익시설 갖춰 환경체험 공간으로 활용

2026 청라 에코페스티벌
2026 청라 에코페스티벌

인천환경공단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는 청라사업소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환경과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라사업소 천연잔디 운동장 일원에서 ‘2026 청라 에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인천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코백 만들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험, ‘꽃이랑 책이랑’ 등 20여 개 환경체험부스를 비롯해 환경 O·X 퀴즈와 신발 던지기, 림보,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을 하는 가족운동회가 마련된다.

친환경 나무놀이터와 이벤트존, 문화공연도 운영한다. 환경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들기와 놀이, 가족 단위 활동에 환경 주제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원순환 체험을 가족이 함께하도록 구성해 행사에서 접한 환경 실천을 일상생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안전관리도 진행한다. 공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구역별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무대와 전기시설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라사업소는 하루 42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온실가스 감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며, 천연잔디 운동장과 생태공원 등 시민 편익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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