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31일 제2회 정기연주회…브람스 ‘이중협주곡’ 선보인다

문화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이음(二音)’ 주제로 바이올린·첼로 두 악기와 두 거장 작품 연결 이지혜·문태국 협연…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8번·교향곡 8번’ 연주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전석 무료…인천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오후 5시 ‘이음(二音)’을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창단연주회 이후 두 번째 정기 무대다.

이번 공연은 ‘둘’과 ‘연결’을 의미하는 ‘이음(二音)’을 주제로 구성했다. 두 번째 정기연주회라는 의미와 바이올린·첼로 두 악기의 협연, 드보르자크와 브람스 두 작곡가의 작품을 하나의 무대에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의 중심에는 브람스 ‘이중협주곡’이 놓인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로, 문태국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각각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두 연주자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을 주고받으며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8번’으로 시작한다. 슬라브 민속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이어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다듬어왔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을 다듬어왔다”며 “이번 공연이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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