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블루이코노미’ 연구 착수…해양자원 기반 새 성장동력 찾는다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김영진 대표의원, 21일 블루이코노미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세제민AI연구소 용역 수행…어업·관광·해양레저·해상풍력 연계 방안 검토 인구감소·고령화에 대응한 해양경제 기반과 지역 차원 이익공유 방안 모색

옹진군의회, 블루이코노미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옹진군의회, 블루이코노미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옹진군의회가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옹진군의회는 21일 ‘옹진군 블루이코노미 방안 연구회’ 주관으로 블루이코노미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김영진 옹진군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연구용역은 경세제민AI연구소가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옹진군의 해양자원과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경제 발전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옹진군은 다수의 섬과 넓은 해양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어업을 비롯해 관광과 해양레저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반면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지면서 어업인구가 줄어드는 등 지역경제 기반이 약화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도 연구 대상에 포함된다. 덕적도·굴업도 인근 해상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굴업풍력개발 등이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시와 옹진군이 참여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된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라 해상풍력 개발에 따른 이익공유 등 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블루이코노미는 해양자원을 활용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고 인간의 복지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해양경제를 의미하며 2012년 유엔 지속가능발전회의에서 관련 개념이 사용됐다.

이번 연구는 옹진군이 보유한 해양자원의 현황과 산업적 잠재력을 분석하고 어업·관광·해양레저 등 기존 산업과 해상풍력 등 새로운 해양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면서 해양자원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정책 방향도 연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옹진군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블루이코노미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향후 의정활동과 지역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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