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곤 옹진군의원 “중화동교회 찾는 고령 방문객 위해 승강기 검토해야”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고지대 위치해 계단 이용 어려워…옹진군 “필요한 시설은 검토” 지역유산 지정 후 유지·보수 범위와 관리체계도 확인 사곶 복합센터 설계 과정 주민 의견 반영 요구

홍남곤 옹진군의원
홍남곤 옹진군의원

옹진군 백령도 중화동교회를 찾는 고령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홍남곤 옹진군의원은 2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광문화과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제안했다.

홍 의원은 중화동교회가 고지대에 위치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고령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이 허용된다면 교회와 주변을 연결하는 승강기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광문화과는 지역유산의 유지·보수나 필요한 시설 구축은 예산 범위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시설의 구체적인 설치 여부는 이날 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았다.

홍 의원은 지역유산 지정 이후 옹진군이 어디까지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지도 물었다.

관광문화과는 소유관계에 따라 동의 절차가 필요하며, 현재는 시설 관리 차원의 유지·보수 등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고 운영관리까지 직접 맡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사곶 복합센터 설계 과정의 주민 의견 수렴도 질의 대상이 됐다.

관광문화과는 최근 주민 설명회를 한 차례 진행했지만 참석자가 많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도로와 배수 등 현장 여건을 주민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설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더 폭넓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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