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계양구의원 “아이돌봄 대기 267가구→0”…이용 감소 원인도 살펴야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돌보미 32명 추가 확보 후 감사 당시 대기 가구 없어 영아 종일제 이용 3,144건→2,641건으로 감소 예산은 33억1,600만원→35억3,700만원으로 증가

김연자 계양구의원
김연자 계양구의원

계양구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 가구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서비스 이용 건수도 감소해 지역과 시간대별 수요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연자 계양구의원은 11일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예산과 이용 실적, 대기 가구 현황을 비교했다.

관련 예산은 2024년 약 33억1,600만원에서 2025년 약 35억3,700만원으로 늘었다. 반면 영아 종일제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3,144건에서 2,641건으로 감소했다. 감소 폭은 약 16%다.

유성아 여성보육과장은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가구가 2024년 267가구에서 2025년 말 9가구로 줄었으며, 돌보미 32명을 추가 확보한 뒤 감사 당시에는 대기 가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기 수요 해소 측면에서는 인력 확충 효과가 있었지만, 예산 증가와 이용 건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이유는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전체 대기 가구가 없다는 통계만으로 서비스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정 동이나 야간·긴급 시간대 등에서 돌봄 수요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활동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별·시간대별 돌봄 수요에 맞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유 과장은 예산 증가와 이용 감소의 구체적인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세부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기자 0명’이라는 결과와 실제 서비스 이용량 감소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이 쟁점으로 제시됐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