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영종구의원, 바다쓰레기 수거 어민 보상책 검토 제안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조업 중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 처리 부담 확인 어획공간 감소·운반 부담 등 현실적 문제 제기 구·시·정부 차원의 보상체계 검토 요청

최은주 영종구의원
최은주 영종구의원

조업 중 바다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를 항구까지 가져오는 어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영종구의회에서 나왔다.

최은주 의원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항구로 가져오는 어민들의 부담을 확인했다.

최 의원은 쓰레기를 싣고 돌아오는 어민들은 어획물을 실을 공간이 줄어드는 데다 항구에 도착한 뒤에도 적치장까지 옮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구와 인천시, 해양수산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양수산과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어획공간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고, 항구까지 가져온 뒤 다시 적치장으로 운반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고 설명했다.

담당 부서는 자발적인 수거를 늘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지만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의 제안에 따라 새로운 보상제도가 결정된 것은 아니며, 기존 지원의 규모와 실효성을 포함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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