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영종구의원 “공항 취업교육, 실제 취업으로 얼마나 이어지나”…보안검색요원 취업률 74%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2025년 교육 수료 36명 중 26명 취업…집계 기준은 12월 한창한 의원 “공항서 수시모집…예산 다른 방식 활용 검토해야” 구 “지역 특성상 필요한 사업”…예산 편성은 이어가

최은주 영종구의원
최은주 영종구의원

영종구가 공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보안검색요원 양성과정에서 지난해 교육 수료자 36명 가운데 26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구의회에서는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일자리로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두고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은주 영종구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영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양성과정의 취업 연계 실적을 확인했다.

최 의원은 교육을 이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영종 지역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집행부 답변에 따르면 2025년 보안검색요원 양성과정은 목표 인원 40명 가운데 36명이 수료했고, 이 중 26명이 취업했다. 2025년 12월 기준 취업률은 약 74%였다. 이후 추가 취업자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한창한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활용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공항에서도 보안검색요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는 만큼 구가 별도의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대신 영종구 청년이 실제 공항에 취업했을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보안검색요원과 항공경비요원, 호텔 객실 인력 양성사업 등에 투입되는 예산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제지원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보안검색요원 양성과정의 경우 교육 이후에도 취업 매칭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산 심사에서는 교육사업의 단순 참여 인원이나 수료 인원뿐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결과를 기준으로 사업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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