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상 남동구의원, 결산자료 숫자 오류 지적…“공신력 있는 자료, 정확해야”

의정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공원녹지과 결산 수납액 계산 과정서 3원 차이 확인 담당 부서 “시설부담금 환급금 오타”…수정자료 제출하기로 반복적인 집행잔액·공공운영비 과다 편성도 개선 주문

이철상 남동구의원
이철상 남동구의원

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이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공원녹지과 결산자료의 수치 오류를 지적하고 관련 자료의 정확한 검증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4일 열린 제312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공원녹지과 결산을 심사하며 실제 수납액과 결산 내역 계산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따져 물었다.

당시 결산자료상 실제 수납액은 441만7580원이었지만, 세부 내역을 계산하면 441만7577원이 나온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단순한 금액 차이가 아니라 결산서류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담당 부서는 확인 과정에서 시설부담금 환급금 항목에 오기가 있었다고 설명하고 별도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결산자료가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공신력 있는 행정자료인 만큼 단순히 다음부터 주의하는 수준이 아니라 오류가 발생한 자료 자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과의 반복적인 집행잔액 문제도 짚었다.

원도심 공원녹지 조경관리 용역, 공원시설관리용역 등에서 수천만원 규모의 집행잔액이 발생한 사례를 제시하며 낙찰차액 등 예측 가능한 잔액은 최종 추경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로수·녹지관리와 산림보호소 관리 등의 공공운영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불용률이 나타난 점을 들어 직전 연도 집행실적을 바탕으로 예산을 보다 정확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인건비 집행잔액과 중도퇴사에 따른 잔액도 언급하며 매칭 보조금이 불필요하게 남지 않도록 인력 운영계획을 세밀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결산심사에서 공원녹지과는 2025회계연도 세출예산 현액 201억4513만원 가운데 185억897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월액은 10억7734만원, 집행잔액은 4억3758만원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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