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역 남측 7.6만㎡ 재개발…최고 29층·1743가구 들어선다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서해구,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공고 전용 39~84㎡ 구성…임대주택 88가구 포함 7호선·인천2호선 석남역 인접…학교·공원 등 생활 인프라 갖춰

석남역 남측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위치도
석남역 남측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위치도

인천 서해구 석남역 남측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174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해구청은 지난 14일 ‘석남역 남측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공고했다. 공람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정비구역은 서해구 석남동 551번지 일대 7만6383㎡ 규모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모두 1743가구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88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형 397가구, 59㎡형 878가구, 74㎡형 316가구, 84㎡형 152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계획이다.

입지도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사업지는 수도권전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석남역과 가까워 두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석남서초와 석남초, 가석초, 가정고 등이 주변에 있고 석남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이번 공람·공고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다. 공람 기간 동안 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 뒤 관련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석남역 남측 일대 재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기존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정비하면서 역세권 주거지의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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