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제물포구의원, 방치 자전거 정비 추진…“수리·재활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동인천역 북·남광장·인천역 등 방치 자전거 민원 수렴 폐자전거 처리와 수리·재활용 연계 방안 논의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자전거 병원 운영 등 협력

왼쪽부터 최중석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왼쪽부터 최중석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김경숙 제물포구의원이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종석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폐자전거 처리와 자전거 수리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인천역 북광장과 남광장, 인천역 등에서 접수된 방치 자전거 민원을 수렴해 제물포구청 건설과와 자전거 거치대 정비 및 방치 자전거 처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단순히 폐기하기보다 수리와 재활용을 통해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폐자전거 재활용과 자전거 수리 활동을 이어온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의견을 나눴다.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폐자전거를 수리·재활용하는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인천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한 ‘2025 그린자전거’ 시범사업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활동도 진행했다.

폐자전거 재활용을 지역의 자원순환 활동으로 연결한 ‘그린자전거’ 사업은 2024년 인천 ESG 상생기금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조합은 수리와 재활용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운영한 ‘그린자전거 병원’이다.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5차례 운영하며 생활자전거 무상수리와 정비·점검, 간단한 수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도 안내했다.

조합은 올 하반기에도 지역 거점별로 자전거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의원과 최 이사장은 방치 자전거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폐자전거 수리·재활용과 자전거 거치환경 개선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경숙 의원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고 자원 재생과 순환 문화를 확산해 폐자전거 발생을 줄이겠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자전거 친화도시 제물포구 구축,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この記事は選択された言語では提供されていません。原文を表示し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