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주 서구병 정책실장,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 “모경종 의원과 찰떡 공조”

선거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서구의원·인천시장 특보 거친 ‘실무형 리더’ 자임… 교통·교육·지역경제 3대 과제 제시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하는 천성주 인천 서구병 정책실장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하는 천성주 인천 서구병 정책실장

천성주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정책실장이 내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검단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실장은 3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준비된 경험과 검증된 행정 역량으로 새로운 검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 실장은 이날 회견에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과의 ‘원팀’ 시너지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책실장으로서 검단구 신설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률안 마련은 물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무원 정원 845명 확보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다”며 “초대 구청장은 중앙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밤낮없이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실장은 기초의원부터 중앙정치까지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서구의원을 시작으로 박남춘 전 인천시장 대외협력특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특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인천시 유세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일머리를 모두 갖췄다”며 스스로를 ‘실무형 리더’로 규정했다.

검단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는 ▶교통 혁신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과밀학급 문제 해결 ▶인천이음(지역화폐) 확대 및 상인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신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육 환경 개선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천 실장은 “검단을 인천의 변두리가 아닌 새로운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의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주권 시대를 열고, 검단구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한 천 실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특보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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