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동별 주민총회 현장 밀착 행보…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 "실제 구정 반영 검증"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5일 계산1동 시작으로 관내 동별 주민총회 순차 참석…지역 현안 수렴 도로·환경·복지 등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직접 점검 및 후속 관리 강화 문미혜 의장 "주민 제안이 예산 편성·행정 검토서 배제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

계산1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인사하는 문미혜 계양구의회 의장
계산1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인사하는 문미혜 계양구의회 의장

계양구의회가 관내 동별 주민총회 현장을 찾아 내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주민들이 의결한 자치사업과 생활 현안이 실제 구정 운영과 예산 편성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의회 차원의 후속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계산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관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동별 주민총회에 문미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도로·환경·복지·생활편의 등 일상과 직결된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동별 주민총회는 내년도 자치계획안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동마다 생활환경과 정책 수요가 다른 만큼, 세대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축제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생활 사업들이 다뤄지고 있다.

의회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목하는 대목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선 ‘후속 관리’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집행부의 예산 편성 및 행정 검토 단계에서 축소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복수의 동에서 공통으로 제기된 광역 생활 현안과 특정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분류·분석해, 향후 본예산 심사와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미혜 계양구의회 의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살림살이를 주민 스스로 정하는 자리이자 온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제안과 의견들이 실제 구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이달 남은 동별 주민총회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총회 제출 사업의 구정 반영 여부와 자치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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