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기 내각, 청문회 '슈퍼 위크' 돌입… 용혜인 제외 5명 출석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4~17일 장관 후보자 등 7명 검증… 김승원 청탁·용혜인 자질 논란 쟁점

이재명 정부
이재명 정부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에서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장관 후보자가 먼저 검증대에 오르며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장관 후보자 등 총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청문회 정국은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의 안착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야의 집중 검증 대상으로는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최우선으로 꼽힌다.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청탁 논란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며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정치권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매서운 검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슈퍼 위크' 기간 동안 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하며 총공세에 나설 채비를 마쳤고, 여당은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방어막을 치고 있어 청문회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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