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착수…내년 2차 지정 신청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8억원 규모 용역 예산 추경 반영…의회 의결 뒤 발주 개발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성 검토 동시 추진 올해 1차 신청은 건너뛰고 내년 8월 2차 신청 목표

인천광역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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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경지역인 강화군의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올해 지정 신청에는 참여하지 않고 관련 계획과 검토 자료를 마련해 내년 2차 신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강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 예산 8억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안이 오는 18일 열리는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시는 곧바로 용역 발주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신청하려면 광역자치단체가 개발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개발계획에는 특구의 명칭·위치·면적과 지정 필요성을 비롯해 재원 조달, 토지 이용 및 기반시설, 인구 수용, 교통 처리, 산업 유치, 환경, 투자 유치 방안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인천시는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성 검토 등 3건의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조세와 부담금 감면, 규제 특례, 기반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026~2027년 모두 4곳 안팎의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할 방침이다.

신청 일정은 1차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2차는 내년 8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인천시는 올해 1차 신청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개발계획과 각종 영향 검토를 충분히 진행한 뒤 내년 2차 신청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차 신청에 대비해 개발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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