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제물포구의원, 7~8월 주민 민원 현장 점검…생활 불편 개선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버스·도로·공원 시설부터 자전거 보관소까지 생활 민원 점검 규제봉·운동기구·장미터널 등 정비 완료…일부 시설은 후속 공사 해양쓰레기·CCTV 등 관계 기관 협의 통해 추가 조치 추진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경숙 제물포구의원이 7~8월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안전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시설 정비와 후속 조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7월에는 15번 버스 뒷좌석 바닥이 훼손됐다는 민원을 접수해 운수회사에 조치를 요청했고 정비를 완료했다. 만석 고가도로 진입로 입구에서 훼손된 규제봉도 재설치했다.

화도진공원 내 쉼터 3곳의 파고라 의자가 비에 노출돼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도시경관과와 용역업체가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파고라 의자 위치를 변경하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륭아파트 인근 자전거도로의 측구 손상 구간과 화도진로 104-1번지 앞 2곳의 지반침하·측구 손상 구간은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동인천역 북광장 자전거 보관소의 폐자전거 장기 방치와 거치대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주민이 펜스에 자전거를 묶어두면서 이용 불편과 경관 저해가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김 의원은 관계 부서에 방치 자전거 정리를 요청했다.

만석동 둘레길에서는 바닷물이 빠진 뒤 폐타이어와 로프, 와이어, 닻, 원목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드러나는 문제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수산 담당 부서와 면담했으며, 해당 구역이 해양수산청 관할인 만큼 해양환경공단에 정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화도진공원 후문에서는 인도와 차도 경계부의 토사가 차도까지 흘러내리는 문제가 발생해 공원녹지과에 흙막이 공사를 요청했다. 화도진로 180-1번지 일대에서는 인도와 차도 사이의 턱이 높아 보행자가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건설과에 접수했다.

월미공원 내 훼손된 운동기구는 정비를 완료했다. 동부아파트 인근 장미터널도 가지가 지나치게 자라 보행자가 상처를 입거나 차량이 긁힐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전지작업을 마쳤다.

화도진로 43번길에서는 야간 사각지대로 인한 주민 안전 우려가 제기돼 CCTV 설치를 요청했다. 통신관제팀이 현장을 확인했으며, 2027년 6월께 설치할 계획이다.

쌍우물로 40번지에서는 옥상 구조물이 떨어져 차량 2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지역은 장기간 재개발구역으로 묶이면서 노후 건축물이 많은 곳이다. 7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만큼 향후 이주가 시작되면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제물포구 통합 이후 수산 분야의 인력과 예산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해양쓰레기 등 지역 현안을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가 소중한 민원”이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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