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12일 애뜰광장서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2회차 개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시 주최·인천YWCA 주관, ‘다시 쓰는 가치, 함께 나누는 미래’ 슬로건 내걸고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지참 ‘강냉이 나눔 이벤트’ 및 신규 환경 전시 마련… 취약계층 전화 배려석 10팀 운영

2026년 제2차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2026년 제2차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제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2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해 마련됐다.

‘다시 쓰는 가치, 함께 나누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장터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사고팔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자리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강냉이 나눔 이벤트’가 운영된다. 밀폐용기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판매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일반 방문객에게는 ‘나만의 환경실천 다짐’ 이벤트 참여 시 강냉이를 채워준다.

앞서 지난 7월 4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1,500여 명과 판매자 150여 팀이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나누며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실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번 2회차 행사는 시민 참여 나눔마당을 비롯해 살림마당, 체험마당, 나눔카페, 기부마당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전시가 새롭게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실천 방법을 더욱 쉽게 알릴 예정이다.

판매자 사전 신청은 인천YWCA 홈페이지나 네이버 검색창에 ‘인천YWCA’를 입력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전화 접수 전용 배려석 10팀도 별도로 운영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지난 1회차 나눔장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2회차 행사에서도 시민들이 물건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 속 자원순환을 뜻깊게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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