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시 양성평등 정책 평가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행정실적 최상위 기록 성별영향평가·성인지 교육부터 여성 안심 사업까지 7개 전 항목서 높은 점수

부평구, 인천시 양성평등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부평구, 인천시 양성평등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부평구가 행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체감형 생활안전망을 꾸준히 확충해 온 성과를 입증받으며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의 양성평등 도시로 올려섰다.

부평구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26년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관내 10개 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1위를 차지하며 양성평등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평가는 ▲양성평등 정책 기반 조성 ▲여성친화도시 운영 ▲성인지 교육 및 통계 ▲성별영향평가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여성 안심 사업 ▲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총 7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부평구는 사업의 단발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 내부 점검 체계에 이르기까지 행정 전 과정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주요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 정밀 진단하는 '성별영향평가' 개선율을 끌어올리고, 공직자 대상 성인지 교육과 통계 관리 체계를 정책과 밀접하게 연계한 점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걸맞은 현장 중심의 '여성 안심 사업'을 병행 추진해 행정 절차와 시민 체감 안전망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얻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깊이 있게 녹여내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부평'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교육 등 내부 행정 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주민 밀착형 여성친화·생활안전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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