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 “가좌1동 300억 도시재생, 주민 눈높이에 맞춰 검증할 것”

의정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고선희 의장, 가좌 회복의 숲 공청회 참석… 주민 실질적 필요 반영 촉구 16만㎡ 대상 복지·건강·녹지 결합 ‘실증도시’ 추진… 주민 체감도 검증 예고 경로당·돌봄센터·스마트팜 등 시설 배치 및 기존 주거지 연계 구조 집중 점검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

서해구의회가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가좌1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 반영 여부와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밀착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가좌 회복의 숲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좌1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에 직접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점검하고, 주민 실효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 사업은 가좌동 140-1번지 일원 16만 2,274㎡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원도심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역점 사업이다.

핵심 거점 시설로는 경로당, 아동돌봄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집약된 ‘회복의 숲 타워’와 건강지원센터, 스마트팜, 마을육묘장, 생태정원 등이 들어서는 ‘회복의 숲 전파기지’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선형녹지 및 산책길 구축, 골목길 환경 정비 사업도 병행된다.

단순한 노후 주거지 정비를 넘어, 복지·건강·환경 기능을 생활권 단위로 연계 배치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서해구가 '환경회복'을 지역 재생의 핵심으로 설정한 만큼, 구의회는 스마트팜·생태정원·선형녹지 등 개별 시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주거지 및 보행 동선과의 연결성이 확보되는지 중점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 대상이 명확한 돌봄·어르신 시설과 주민 생활 인프라가 대거 포함된 만큼, 시설의 위치나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있어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겼는지가 핵심 점검 항목으로 꼽힌다.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은 가좌1동의 생활환경 전반을 폭넓게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말로 필요로 하는 내용이 사업 계획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이 향후 행정절차와 세부 실행계획에 올바르게 반영되는지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혀, 향후 깐깐한 의정 감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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